네이버 라인, 일본서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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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한겨레 기자
김재섭 한겨레 기자 2018년 3월16일 17:53

라인의 금융 자회사 ‘라인 파이낸셜’ 통해
일본 금융청에 가상화폐 거래 사업자 신청
네이버 “한국 시장으로 확대할지는 미정”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 진출한다.


라인은 ‘라인 파이낸셜’이란 자회사를 통해 일본 금융청에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자 등록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네이버가 밝혔다. 라인 파이낸셜은 첨단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일본·대만·태국 등에서 국민 메신저 대접을 받고 있는 ‘라인’ 플랫폼을 토대로 가상화폐 교환 및 거래소 운영, 대출, 보험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라인 파이낸셜은 이와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라인에서 안전한 금융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가상화폐를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에 연동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한국에 적용할지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302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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