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hilesh De
2018년 6월28일 14:46
미국 FBI가 현재 130건의 암호화폐 관련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블룸버그>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FBI 선임 특수요원 카일 암스트롱은 뉴욕의 암호화폐 관련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인신매매, 마약 거래, 유괴, 랜섬웨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범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암호화폐와 관련된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FBI가 집중해야 할 분야로 마약을 꼽았다. 세계적으로 마약 사용 인구의 약 10%가 불법 온라인 상거래사이트에서 마약을 구입하고 있다.
암스트롱은 현금을 사용한 범죄와 달리 암호화폐를 사용한 범죄는 블록체인의 변경불가능한 성질 덕분에 자금을 추적하기 쉬운 반면, 익명성 때문에 수사에 어려움도 있다고 설명했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