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채굴기 제조사 카난, 뉴욕서 기업공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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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ita Khatri
Yogita Khatri 2019년 1월9일 16:12
이미지=Getty Images Bank


중국의 세계적인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카난 크리에이티브(Cannan Creative)가 미국 뉴욕 증시에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난 크리에이티브가 올해 상반기 중에 기업공개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카난 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3월 홍콩 증권거래소(HKEX)에 기업공개를 신청하며 약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약 8개월 만인 지난 11월 신청서가 심사 기한을 넘겨 소멸하면서 상장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채굴 업체인 비트메인(Bitmain)과 이방(Ebang)도 각각 작년 9월과 6월 홍콩 증시에 기업공개를 신청했으나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특히 비트메인의 승인과 관련해 홍콩 증권거래소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한 관계자는 코인데스크에 “거래소 측이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 전반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비트코인 채굴회사의 상장 승인을 상당히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이방 측은 지난달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하며 상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계획서를 보면 작년 3분기 총수익은 많이 감소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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