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국회서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 경제 논한다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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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9년 4월1일 13:24
이미지=민병두 의원실 제공


 

비탈릭 부테린이 3일 국회를 찾는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한국블록체인협회, 재단법인 여시재와 오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비탈릭 부테린 초청 좌담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좌담회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 이로 인해 변화할 미래 경제의 모습'이며, 민 위원장이 의장을 맡는다.

민 위원장은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경제에 미칠 효과를 전망하고, 전문가・기업인과 국회가 함께 한국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적 과제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하기 위해 이번 좌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비탈릭 부테린과 '신기술 인재 육성과 청년 창업'을 주제로 대담한다. 김민 아이콘재단 이사는 '미래도시-스마트시티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역할'을,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와 전망'을, 최화인 한국블록체인협회 블록체인 캠퍼스 학장은 '블록체인과 금융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대담한다.

민 위원장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거래가 자동 체결되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가능은 거래 중개자를 없애며 신뢰도를 높인 블록체인 기반 거래라는 새 지평을 열었다"며 "스마트 계약과 같은 혁신적 전략과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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