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 메인넷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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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김병철 2019년 4월24일 19:00
이미지=테라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테라 홈페이지 캡처


 

신현성 티몬 창업자가 참여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Terra)가 24일 메인넷을 론칭했다.

테라는 이날 오후 3시 메인넷 1.0버전인 콜럼버스를 공개했다. 테라 블록체인은 이 시간부터 블록 생성을 시작했으며, '테라 파인더'에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테라의 메인넷은 ‘코스모스(Cosmos)’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를 이용했고, 텐더민트(Tendermint)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재 권(Jae Kwon, 권용재)이 개발한 ‘텐더민트’라는 비잔틴 장애 허용(BFT)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테라 메인넷은 스테이블코인 테라(Terra)와 채굴 토큰 루나(Luna)를 발행한다. 위임 지분증명(DPoS) 방식으로 루나를 많이 보유하거나 위임받은 상위 100개 노드가 테라의 거래를 검증한다.

앞서 테라는 서투스 원, 애링턴 XRP 캐피탈, 해시드, 폴리체인 랩스, 루나민트 등이 검증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테라는 2분기 안에 테라의 두 암호화폐가 국내 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5월 안에 첫 댑으로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테라X'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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