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미래 전망… DAF2020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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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김병철 2019년 11월13일 16:21
출처=디지털자산포럼 준비위원회 제공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시장의 미래를 전망하는 ‘디지털 자산 포럼(DAF)2020’이 12월 3~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린다.

DAF2020 준비위원회와 블록체인 매체 조인디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초점을 맞췄다. 발표도 블록체인 개발사의 사업 소개가 아닌 금융 측면을 다룬다.

3일에는 금융회사 전문가들이 주로 강연에 나선다. 이용재 '넥스트머니' 작가 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리테일 마케팅 담당자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 임동민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가 거시경제 관점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을 분석하는 ‘구조적 경기침체와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설명한다.

BNP파리바 IT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책 '비트코인 제국주의'을 쓴 한중섭 작가는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논한다. 다음으로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한대훈 SK증권 애널리스트가 ‘초연결 시대 비트코인(암호화폐)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4일에는 암호화폐 규제와 투자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대표변호사가 ‘자금 조달 방법으로서의 ICO의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변호사는 ‘자산 토큰화의 글로벌 규제 현황과 대한민국의 현주소’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미래에셋대우 장외파생상품 분야의 차두휘 전문가가 ‘금융에 대한 새로운 도전, 디파이(DeFi)의 성공 가능성 진단’에 나선다. 블랙록자산운용에서 외환 트레이더를 역임한 김윤호 바이블록 대표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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