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기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3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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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박근모 2019년 12월20일 10:13
블록체인 기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블록체인 기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출처=KT

KT는 연간 발행액 3천억 원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T와 부산시는 오는 30일 동백전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동백전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광역시가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카드형 지역화폐다. 부산 시화(市花)인 ‘동백꽃’과 화폐를 뜻하는 ‘전(錢)’의 합성어로 부산 시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동, 同) 상생하여 백(百) 가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30일부터 발행되는 동백전은 동백전 모바일 앱이나 하나은행, 부산은행 창구에서 카드 발급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부산 시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사행성업소 등에서는 일부 사용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동백전 활성화를 위해 캐시백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6%를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동백전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는 10%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유용규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상무는 "KT는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 및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동백전의 안착과 함께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가 지난 4월부터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김포페이는 연간 발행액 3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주페이, 울산페이 등 블록체인 기반의 안정적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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