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준 코인플러그 고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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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0년 3월22일 12:00

김화준(사진) 코인플러그 고문이 문재인 정부 3기 4차산업혁명위원에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2일 발표한 3기 위원회 명단을 보면, 지난달 취임한 윤성로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20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6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부 장관 및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으로 구성됐다.

2018년 11월 출범해 지난해 활동했던 2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는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와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상용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블록체인 전문가가 참가했다. 이번 3기에는 김화준 코인플러그 고문(전 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이 새로 추가됐으며, 2기 위원 가운데서는 이상용 교수가 유임되고 표철민 대표와 김승주 교수는 임기를 마쳤다.

김 고문은 지난 2017년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협회가 출범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상근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정부 시기인 2007년에는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역임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제3기 민간위원에 여성과 AI전문가의 참여가 특히 확대되었다”며 “AI, 빅데이터, 초연결 네트워크 등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사회 전반에 발생하는 변화에 대응해 민간 주도 자문위원회로서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으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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