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오후브리핑: 제로페이, 디센트레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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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0년 7월14일 17:07

망할거라던 제로페이, 왜 잘나가는 걸까

2018년 서울시 주도로 출범했으나 실적이 저조해 관치금융 실패 사례라는 비판을 받았던 제로페이가 올해 들어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30만곳 수준이던 가맹점은 5개월만에 50만곳을 돌파했고, 지난 4월에는 한 달 동안 1021억원 가량이 제로페이로 결제됐다. 전년 동기 대비 40배 증가한 수치다. 성장의 배경에는 코로나19 특수 효과가 있다.

 

'중국 빅테크의 블록체인' 취재 뒷이야기

중국 빅테크 시리즈를 연재하며 발견한 공통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중국 IT 기업 대부분이 기업 차원의 블록체인 기술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또 이들이 대부분 블록체인 플랫폼을 자체 개발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을 갖췄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밋업 시대' 저물다…신논현 디센트레 카페 폐업

블록체인 기업 디센트레가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디센트레 블록체인 카페'를 폐업했다. 이동혁 디센트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블록체인 관련 오프라인 행사가 모두 중단된 탓에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짧은뉴스 오늘

 

헥슬란트, 성균관대학교에 노드 제공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헥슬란트가 지난 10일 자사 노드 서비스를 성균관대학교 내 성균오픈소스SW센터에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헥슬란트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일부 학생들은 8주간 헥슬란트 본사 내에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피어테크-코리아에셋증권-에스비씨엔, 디지털 자산연구 협약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피어테크가 14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핀테크 투자 플랫폼 기업 에스비씨엔(SBCN) 등과 함께 디지털 자산 연구 협약을 맺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정 특금법 및 관련 법령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자산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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