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적 배달·식당평점 앱, 디지털위안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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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y Baker
Paddy Baker 2020년 7월16일 07:50
출처=메이퇀뎬핑
출처=메이퇀뎬핑
  • 중국의 대표적인 식당 평점 및 배달 앱을 운영하는 메이퇀뎬핑(美团点评)이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DCEP) 시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2018년 홍콩증시에 상장된 메이퇀뎬핑은 이용자 수가 4억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당 평점 및 배달 앱이다.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한 975억위안(약 16.75조원)을 기록했다.
  • 메이퇀뎬핑의 대주주 가운데는 IPO 직전 20% 지분 투자를 한 텅쉰(텐센트)가 있으며, 이로써 텐센트의 관계사 가운데 3곳이 인민은행 DCEP 시범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모양새가 됐다.
  • 이 사안과 관련해 인민은행과 의견을 교환중인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도 2018년 텐센트로부터 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 지난주 DCEP 지불을 테스트하기 위한 TF 구성 방침을 밝힌 중국 최대의 차량 예약 서비스 디디추싱도 2013년 텐센트로부터 15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번역: 김외현/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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