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dy Baker
2020년 8월7일 11:10
- 최근 디지털 자산팀을 대폭 확대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예상되는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 6일(현지시간) CNBC 보도를 보면, 골드만삭스의 신임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인 매튜 맥더모트는 자체 디지털 자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골드만삭스의 법정통화 디지털 토큰을 발행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잠재적 사용 사례를 찾아보는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 지난달 맥더모트는 JP모건에서 블록체인 쿠오럼(Quroum)를 개발하고 자체 암호화폐인 JPM코인(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올리 해리스 전략본부장을 영입했다.
- 맥더모트는 은행들이 서로 돈을 빌려줄 때 사용하는 비효율적인 환매, 즉 레포(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지를 이미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또한 골드만삭스가 향후 디지털 자산 사업에서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경쟁사인 JP모건과의 협력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맥더모트는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팀을 아시아와 유럽 양쪽에서 인력을 두 배로 늘리는 등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역: 김병철 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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