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43억달러어치 USDT 보유량의 23% 이더리움에 빼앗겨
디파이 열풍 구심점 이더리움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요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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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Nelson
Danny Nelson 2020년 8월21일 14:00
20일 오전 테더가 체인 스왑을 단행했다. 출처=셔터스톡
20일 오전 테더가 체인 스왑을 단행했다. 출처=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지난 20일 오전 이루어진 체인 스왑에서 10억개의 USDT를 트론(Tron) 블록체인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이전했다.

  • 테더는 트위터를 통해 ‘제3자’와의 협업으로 진행될 이번 스왑으로 트론의 USDT 보유량의 23%에 해당하는 토큰이 이더리움으로 옮겨진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의 USDT 보유량은 기존 대비 훨씬 늘어난다. 이더리움에는 현재 유통 중인 130억달러어치 USDT의 절반이 넘는 토큰이 이미 존재한다.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의 구심점인 이더리움은 그만큼 USDT에도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 암호화폐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테더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최근 병목 현상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는 고래 경보(Whale Alert)가 포착한 대규모 USTD 거래와 수십억개의 토큰 소각을 고려하면 바이낸스(Binance)가 이번 스왑에 ‘제3자’로 참여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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