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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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0년 10월15일 18:00
출처=클레이튼 제공
출처=클레이튼 제공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계열사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에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메이커다오(MakerDAO)'가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커다오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컴파운드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중개기관 없이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발행하는 탈중앙화지향 금융(DeFi) 서비스다. 현재 약 2조원 정도의 디지털 자산이 담보물로 예치되어 있다. 이번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를 통해 클레이튼의 기술 및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합의 노드(Consensus Node)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31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LG전자, SK네트웍스, 셀트리온 등이, 글로벌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필리핀 유니온뱅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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