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기자
2020년 11월18일 17:44
한화그룹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드림인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커톤의 주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댑, dApp) 개발이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포함한 4인이 팀을 구성해 오는 30일까지 드림인 홈페이지에서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비즈니스 제안서를 제출해 참여 가능하다.
▵블록체인의 이해 ▵문제해결 능력 ▵팀 구성 ▵비즈니스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 진출 팀들은 12월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최종 선발된 다섯 팀이 내년 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오프라인 해커톤에 참여하게 된다.
오프라인 해커톤에선 심층 멘토링을 통해 블록체인 활용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가능성을 점검한 뒤 결과물을 최종 평가한다. 멘토는 라인테크플러스, 코인데스크코리아, 블록체인랩스, 디라이트 등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해커톤에 진출한 다섯 팀에겐 부상으로 맥북 프로가 지급된다. 오프라인 해커톤에 진출하지 못한 온라인 해커톤 참여 팀 전원에도 애플워치가 지급된다.
또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한 팀 가운데 우수 팀에겐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 무료 이용권이 특별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