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오후브리핑: 비트코인 급락 이유, 코인베이스, 채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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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김동환 기자 2020년 11월27일 22:05

비트코인, 전고점 직전 급락한 3가지 이유

이번주 초 전고점에 다가갔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6일 크게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유럽 거래시간 초반에 1만9300달러에서 1만6327달러로 떨어졌고, 현재 1만7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 20에 따르면 24시간 만에 가격이 10% 하락했다. 어쩌다 비트코인 가격이 갑작스럽게 3000달러나 내린 걸까? 가격 하락의 3가지 주요 원인을 정리했다.

코인베이스 CEO “트럼프, 임기 말 최악의 암호화폐 규제 도입할 수도”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보낼 수도 있는 ‘마지막 선물’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암호화폐 업계에는 현재 미국 재무부가 매우 엄격한 정보 수집 규제를 준비하고 있고, 이를 통해 개인지갑에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중국을 추격하기 시작한 미국의 비트코인 채굴 산업

암호화폐 채굴하면 흔히 중국을 떠올린다. 중국에는 이미 암호화폐 채굴에 드는 전 세계 해시파워의 약 65%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의 해시레이트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한 암호화폐 채굴 기업은 23개가 있으며, 그중 과반이 미국과 캐나다에 있다.

전재수 의원, '핀테크 성장정책' 토론회 개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정무위원회)은 11월27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언택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핀테크 성장과 미래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유튜브(전재수TV)로 생중계됐다.

업비트, 24시간 출금 지연제 도입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4시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출금 지연제'를 28일 오후 3시부터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업비트 이용자는 출금 신청한 시각을 기준으로, 입금한지 24시간이 지난 원화 총액만큼의 디지털 자산만 출금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업비트 계좌에 잔고가 0원이던 회원이 100만원을 입금하고,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100만원 상당의 디지털자산 출금을 신청하더라도 출금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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