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부산을 블록체인 벤처 중심지로"
지역균형뉴딜 정책간담회 11일 오전 BIFC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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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0년 12월11일 09:37
부산 광안대교. 출처=김민근/누리부산
부산 광안대교. 출처=김민근/누리부산

부산을 블록체인 벤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지역균형뉴딜 정책간담회가 11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신이 본부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책간담회에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부산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이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부산시의 발제로 블록체인 벤처 컨벤션 센터 설립 논의가 진행된다.

정책간담회엔 이광재 K-뉴딜본부 본부장과 강훈식·김정호·박재호·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 소재 벤처투자기관 및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여한다. 

이광재 의원은 "벤처컨벤션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펀드를 조성해 기술과 금융이 만나게 하고, 부산을 블록체인 벤처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지난 10월 2020년 국정감사에서 벤처캐피털의 91.3%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비판하고, 중기부의 모태펀드를 활용해 비수도권 소재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지방기업펀드를 확대 조성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위에서 부산에 벤처컨벤션센터를 설립해 스타트업의 지역 유입을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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