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기자
2021년 1월18일 11:50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미국 내 거주 고객에 대한 XRP(리플) 거래 지원을 오는 30일부터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라켄의 XRP 거래 지원 중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XRP를 발행, 운영하는 리플랩스(Ripple Labs)를 미등록 증권 발행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크라켄은 미국 내 거주 고객들에게 태평양 시간(PT)을 기준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XRP 거래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까지 마진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현물 포지션은 이용 약관에 따라 청산된다.
미국 외 지역에 거주하는 크라켄 이용자들은 XRP를 계속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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