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검찰 제출서류 준비 마무리 단계"
USDT 담보금 무단 대출 혐의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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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Nelson
Danny Nelson 2021년 1월20일 10:04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출처=비트파이넥스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출처=비트파이넥스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8억5000달러가량의 USDT(테더) 가치 담보용 예치금을 몰래 빌려다 쓴 혐의와 관련해 뉴욕주 검찰(NYAG)이 요구한 서류를 수 주 안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류는 검찰이 수사를 매듭짓기 위해 넘어야 할 중요한 절차적 장벽 가운데 하나였다.

피고인 비트파이넥스를 변호하는 찰스 마이클 변호사는 19일 법원에 비트파이넥스의 최대주주 아이파이넥스(iFinex)가 검찰에 제출할 "상당한 분량의 자료를 만든 상태"라고 말했다. 찰스 마이클 변호사는 30일 뒤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찰스 마이클 변호사가 언급한 서류들은 비밀에 싸여 있던 아이파이넥스의 재정 상태를 들여다볼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 검찰은 2019년 4월 비트파이넥스가 영업 손실을 메꾸기 위해 USDT 예치금을 끌어다 장부를 꾸며 썼다고 주장했다. 아이파이넥스는 이런 혐의를 두고 뉴욕주 대법원을 상대로 다툼을 벌여 왔다.

뉴욕주 검찰청은 2019년 중순부터 증거가 될만한 서류를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 당시 뉴욕주 대법원의 조엘 코헨 판사는 아이파이넥스에 은폐 혐의와 관련한 서류를 계속해서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한 달 뒤 항소심은 아이파이넥스가 적어도 상고 법원의 전원합의체 심리가 끝날 때까지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번복했다.

검찰 제출을 위한 서류 제작에 실제로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뉴욕주 검찰은 지난해 12월 중순 수 주 안에 서류 제출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번역: 정인선/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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