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오후브리핑: 플라이빗, 로스차일드,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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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기자
박근모 기자 2021년 1월26일 18:25

[단독]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소 '플라이빗' 세무조사

국세청이 2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플라이빗을 운영하는 한국디지털거래소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디지털거래소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자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08년 금융위기의 결과물이 아니다

많은 사람은 사토시가 금융위기에 대응해 비트코인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비트코인을 설계하기 위해 투입된 노력이나, P2P 금융과 관련해 아주 오랫동안 기반으로 쌓인 철학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보여줄 뿐이다.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이유는 금융위기 때문이 아니다. 금융위기는 비트코인 탄생의 밑바탕이 된 더 큰 문제의 한 가지 증상일 뿐이다.

 

로스차일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3만454주로 확대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는 25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보유한 비트코인 신탁이 97만5000달러라고 밝혔다. 로스차일드의 비트코인 신탁 보유분은 지난해 10월보다 24% 증대됐다.

 

마라톤 페이턴트 그룹, 비트코인 1억5000만달러 사들여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나스닥 상장사 마라톤 페이턴트 그룹(Marathon Patent Group)이 최근 비트코인 1억5000만달러 어치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마라톤이 이날 구매한 비트코인의 단가는 약 3만1100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하버드·예일·브라운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

하버드와 예일, 브라운 대학교와 미시간주립대를 포함한 여러 대학이 거래소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사들여 왔다. 각 대학이 암호화폐에 얼마나 투자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체 자산 규모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부만이 암호화폐에 할당됐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 게임사 더나인(The9), 비트코인 채굴기 2만6천여개 구입한다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사인 중국의 온라인 게임 개발사 더나인(The9)은 25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기 2만6007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할 비트코인 채굴기의 채굴 성능은 모두 더하면 초당 549 페타해시(PH/s) 수준으로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약 0.36%에 해당한다.

 

짧은 뉴스, 오늘

 

서울거래소 비상장,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0억원 투자 유치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는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PSX는 총 35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PSX는 투자 자금을 전문 분야별 인력 확보와 서비스·기술 고도화, 국내 사업 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PSX는 지난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로부터 초기 자본 2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웁살라시큐리티, 트러스트버스에 가상자산 피해 추적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는 트러스트버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사의 가상자산 피해 신고 추적 서비스 및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트러스트버스는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피해대응센터(CIRC-Crypto Incident Response Centre)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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