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앵글, 가상자산 성과측정 지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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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김동환 기자 2021년 2월5일 18:58
쟁글 인덱스 XLCI와 XBCI. 출처=크로스앵글
쟁글 인덱스 XLCI와 XBCI. 출처=크로스앵글

가상자산(암호화폐) 공시 포털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가상자산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쟁글 라지 캡 인덱스(Xangle Large Cap Index, XLCI)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권에 있는 가상자산의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다. 크로스앵글은 단순 시가총액만으로는, 개별 가상자산의 내재가치를 전혀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XLCI는 개별 가상자산의 신용도 평가 데이터를 추가 가중치 계수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수인 쟁글 블루칩 인덱스(Xangle Blue Chip Index, XBCI)는 쟁글이 평가한 가상자산 중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받은 자산의 성과를 추적한다. 두 지수는 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지수의 자산구성과 비중은 적격요건과 마켓 데이터 변동을 반영해 매달 재조정된다.

쟁글은 두 지수의 자산구성을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쟁글의 신용도평가(Xangle Credibility Ratings, XCR)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프로젝트의 회사 및 팀 역량, IR 및 공시활동, 재무 건전성, 토큰 지배구조, 경영성과, 기술감사 및 법률자문 등 6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신용도 평가의 최종 결과는 쟁글 플랫폼에서 공식 보고서의 형태로 공개되며,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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