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인공지능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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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2월16일 14:18
코빗 로고. 출처=코빗 제공
코빗 로고. 출처=코빗 제공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에스투더블유랩(S2WLAB, 대표 서상덕)과 인공지능(AI) 기반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아이즈(EYEZ)'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즈'는 암호화폐 모니터링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실시간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를 확인해 이상거래를 탐지한다. 암호화폐 입출금 과정에서 '아이즈'가 지갑 주소를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3초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상거래에 대한 대응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는 게 코빗의 설명이다. 

양사는 S2WLAB만의 실시간 크롤링(검색 엔진 로봇을 이용한 데이터 수집 방법) 기술과 S2WLAB이 수집한 다크웹, 딥웹, 블랙리스트, 화이트리스트 주소를 AI 학습에 활용한다. 앞서 S2WLAB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과 다크웹 위협 정보 분석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한국 보안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다크웹과 암호화폐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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