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소식
1. 미 SEC 코인베이스 S-1 신청서 공개
■ 기업공개(IPO)를 앞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게 제출한 S-1 상장신청서가 공개됐다. 코인베이스의 2020년 거래 내역을 보면, 지난해 4분기 금융기관들의 거래량이 570억달러(전년대비 540% 증가)에 달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량은 320억달러(전년대비 533% 증가)였다.
2019년 2분기 이후로 기관 거래량이 개인투자자 거래량을 꾸준히 추월해왔다.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는 게 새로운 현상이 아니란 뜻이다.
■ 2020년 코인베이스의 당기순이익은 3억2230만달러였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의 지난해 연봉은 60만달러에 육박했다.
■ SEC가 코인베이스의 S-1 신청서를 공개한 것을 보아,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는 날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2. 미 연준, 디지털 달러의 전제조건 발표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4일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전제 조건을 담은 연구결과를 발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021년 한해 동안 디지털 달러에 대해 “국민과 논의해보겠다”고 발표한 뒤였다.
■ 국민이 일상적으로 쓰기 좋은 디지털 화폐가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프라이버시 문제, 편리성, 보안 문제, 송금 방식 등 광범위한 주제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포함됐다.
3. NFT + DeFi = NFTfi?
■ 대체불가능토큰(NFT)이 주목 받으면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활용도가 높아진다. NFTfi란 소비자가 NFT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이런 NFT와 디파이의 결합은 갈수록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간추린 뉴스
■ 비트코인페이퍼월렛닷컴(BitcoinPaperWallet.com)의 ‘뒷문’ 때문에 수백만달러 손실을 본 이용자들. (CoinDesk)
■ 비트코인은 결제수단이 되기에는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 (CoinDesk)
■ 세계 최초 이더 ETF는 캐나다에서. (CoinDesk)
■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가 NFT 작품 팔고 660만달러 챙기고. (CoinDesk)
■ 알리안츠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자는 세부류로 나뉜다: 신자, 제도권으로부터 버림 받은 자, 그리고 투기투자자. (Decrypt)
■ 암호화폐 수탁사 앵커리지는 8천만달러 모금. (The Block)
번역: 임준혁/코인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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