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루니버스 DID 출시
DID연합체 가입 없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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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1년 3월3일 12:49
람다256이 분산형 신원 인증 서비스 루니버스 DID를 출시했다. 출처=람다256
람다256이 분산형 신원 인증 서비스 루니버스 DID를 출시했다. 출처=람다256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람다256이 분산형 신원 인증(DID) 서비스 '루니버스 DID'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람다256에 따르면 루니버스 DID는 이용자가 디지털 신원을 직접 소유하고 통제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증명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개발자용 API 서비스다. 이를 통해 자기 주권 신원 증명(SSI)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람다256에 따르면 루니버스 DID를 이용하면, 루니버스가 제공하는 개발 도구(SDK)로 DID 분산형 앱(Dapp)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별도의 DID 연합체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람다256 관계자는 "키오스크 체크인과 출입 관리 시스템, 명품 진위 증명을 위한 디지털 증명서 발급 등 개인정보와 인증이 필요한 분야에 루니버스 DID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DID에서, DID 발급 기관을 위한 증명(Credential) 템플릿과 서비스 제공자 및 검증자를 위한 인증 시나리오 제작 기능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인증 시나리오를 위한 저작 도구와 API, 월릿 SDK도 제공한다. 

람다256 관계자는 "지난해 공인인증서 폐지와 데이터3법 개정 등으로 DID 기술이 대안적 전자 서명 기술로 떠오름에 따라 루니버스 DID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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