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아침브리핑: 바이낸스에 서킷브레이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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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uhn
Daniel Kuhn 2021년 3월6일 11:48
출처=바이낸스 제공
출처=바이낸스 제공

주요 소식

 

1. 바이낸스에 서킷브레이커 도입?

바이낸스(Binance)가 토큰 거래를 중앙에서 더 관리하고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에서 폴카닷의 고유 토큰 닷(DOT) 선물 가격이 불과 1분도 안 되는 사이에 33달러에서 25센트로 99% 이상 하락했다가 반등한 이후에 내놓은 발표다.

시가총액이 크지 않고 유동성도 작은 암호화폐의 경우, 고래들이 대규모 주문을 이용해 시세를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중앙 관리자가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서킷브레이커(거래 일시정지)와 같은 장치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 리플 "XRP, 미등록 증권 아냐"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았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SEC와 증권법 위반 여부를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리플은 최근 SEC가 제시한 의견서에 반박한 서류를 새로 제출했다.

XRP는 미등록 증권이 아니며, 거래소들이 XRP를 상장하기 전에 SEC가 이 사실을 확인해줬으므로, 리플은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SEC가 리플을 고소하면서 주요 거래소가 XRP의 상장을 폐지했고, 리플 투자자들은 지난 몇 달 사이 150억달러 이상을 손해봤다.

 

3. 와이언-커버, 합병 무산

와이언(Yearn)이 트위터를 통해 P2P 보험 서비스 커버(Cover)와 합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와이언의 핵심 인사인 안드레 크론제가 트위터를 통해 "안타깝다. 커버 팀을 매우 신뢰했지만, 이제는 믿을 수 없다. 값을 치르고 교훈을 얻었다."라고 썼던 것으로 미뤄 양측 사이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트윗은 지금은 지워졌다. 잘 알려진 디파이 프로토콜 중 하나인 와이언은 인수·합병을 통해 공격적으로 몸집을 불려나가며, 디파이계의 아마존으로 불리기도 한다.

 

4. 마이크로스트레터지, 205BTC 또 샀다

마이크로스트레터지(MicroStrategy)비트코인(BTC) 1천만달러어치를 또 샀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레터지의 회사 자산 가운데 비트코인은 9만1064BTC로 늘어났으며, 평균 구매 가격은 비트코인 1개당 2만4119달러다.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사실상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간주되기도 하는 마이크로스트레터지의 주가는 최근 몇 주간 내려갔다. 하지만 여전히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마이크로스트레터지의 자산을 다 합한 것보다 80%나 높은 수준이다.

 

코인 가십

■ VR(가상현실)과 블록체인은 찰떡궁합.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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