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총재 “디지털 유로 출시, 올해 중반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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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4월1일 10:22
출처=블룸버그 텔레비전 유튜브 채널
출처=블룸버그 텔레비전 유튜브 채널

유럽중앙은행(ECB)의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중반까지 디지털 유로 출시를 결정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유로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유로 버전이다. CBDC를 발행하면 발권 비용 절감, 투명성 강화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나라들이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은행도 올 하반기부터 CBDC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라가르드 총재는 “디지털 유로 출시가 결정되더라도 실질적인 발행까지는 적어도 4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펀더멘탈 측면의 변화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기존 통화 체계를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ECB는 공개 협의를 통해 디지털 유로 관련 반응을 취합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 협의 시점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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