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저녁브리핑: 또다시 블록체인 OK, 가상자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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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1년 4월8일 18:44

정부 "가상자산 시장 과열"…시세조작 단속 나선다

정부가 7일 가상자산관계부처회의를 열고,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암호화폐 시세조작, 탈세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문승욱 국무2차장은 "가상자산은 법정화폐나 금융투자 상품이 아니며,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할 수 없다"며 "불법행위나 투기적 수요 등에 따라 언제든지 높은 가격변동성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정부 블록체인 시범사업 194억 투입 "DID에 집중"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총 194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블록체인 실명확인 수요 증가에 따라 '분산신원인증(DID)'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반감기 패턴 반복되면, 비트코인 4.5억원까지 상승"

7일(미국시간) 블룸버그는 '4월 블룸버그 크립토 전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2013년 한 해 동안 55배, 2017년 15배나 상승했다"며 "과거의 패턴을 토대로 올해는 4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페이팔 공동 창업자 “중국, 비트코인으로 달러 위협할 수 있어”

페이팔 공동 창업자이자 거물 투자자인 피터 틸이 중국이 비트코인을 대미 금융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7일(미국시간) 말했다. 그는 "만약 중국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지정학적인 관점에서 오는 것이라면, 미국은 중국이 비트코인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구체적인 물음을 던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플 CTO "리플 가격,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움직여"

리플(XRP)이 증권 등록 없이 불법 판매됐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비트코인(BTC)과 리플(XRP) 가격이 유사하게 움직이는 증거가 넘쳐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채굴기 4만2000대 구매

나스닥(NASDAQ) 상장사인 미국의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블록체인(라이엇)은 7일(미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비트메인과 채굴기 4만20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구매 규모는 1억3850만달러(약 1551억원) 수준이다.

짧은뉴스 '오늘'

코인플러그-갤럭시아머니트리, 머니트리 앱에 DID 인증 간편로그인 연동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디지털 자산 교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머니트리'에 마이키핀 인증을 연동했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마이키핀 기반 간편인증 로그인을 20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마이키핀은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한 분산ID(DID) 및 자기주권신원(SSI) 기술을 적용한 전자서명 및 간편 본인확인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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