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아침브리핑: 리플 CTO "파는 것도 고려하라"
코인베이스 주식 준거가격 250달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준혁
임준혁 2021년 4월14일 09:30
XRP. 출처=리플 웹사이트 캡처
XRP. 출처=리플 웹사이트 캡처

주요소식

 

1. 나스닥, 직상장 앞둔 코인베이스 준거가격 250달러로 확정

나스닥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준거가격을 주당 250달러로 확정했다.

13일 나스닥은 코인베이스의 직상장을 하루 앞두고 준거가격을 공개했다. 준거가격은 코인베이스 장외주식의 마지막 거래가(주당 343.58달러)보다 27% 낮게 책정됐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전 직원에게 자사 주식 100주씩 나눠주기로 했다. 주당 250달러로 계산하면 약 1700명의 직원이 2만5000달러 보너스를 받는 셈이다.

 

2.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 "장기보유 중이면 지금 팔아라"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현재 암호화폐를 장기보유 중인 사람은 지금 어느 정도 팔아야 된다고 14일 말했다. 

이날 리플(XRP) 가격이 개당 1.18달러 최고점을 경신했다. 비트코인(BTC)도 오늘 새벽 개당 6만3707달러까지 찍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치프리미엄을 감안하면 개당 8000만원 이상이다. 이더(ETH) 역시 13일 개당 2228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3. 업비트 이어 코인원도 '사칭 주의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거래소를 사칭한 피싱 행위에 주의하라고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코인원은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거래소를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3일 공지했다. 특히 코인원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에 유의하라며 "정확한 웹사이트 주소를 반드시 확인한 후 거래하라"고 당부했다.

 

4. 조세정책학회 "암호화폐, 기타소득세 보다 거래세가 적당"

암호화폐 대한 정부 과세 방향이 부적합하다는 학계의 지적이 나왔다. 현재의 일률적인 기타소득 과세보다는 초기 시장 조성 단계에서는 거래세를 적용하고, 시장 성숙 이후에는 양도소득세를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동건 한밭대 교수는 '비트코인 이제 시작인가 끝인가'를 주제로 13일 온라인에서 열린 한국조세정책학회 조세정책세미나에서 "일본을 제외한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암호화폐 차익에 양도소득 과세를 하고 있다"며 "우리도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하고 과세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코인 가십

■ 코인베이스 초창기 땐 이랬단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