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6000만원 상당 이더리움 기부
NFT 경매 수익금 59ETH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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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4월20일 11:17
코빗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 59이더리움을 전달했다.오세진 코빗 대표(왼쪽부터)와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병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출처=코빗 제공
코빗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 59이더리움을 전달했다.오세진 코빗 대표(왼쪽부터)와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병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출처=코빗 제공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김윤태)에 기부금을 이더리움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윤태 병원장에게 기부금 59이더리움(ETH,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들의 특수 검사와 재활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코빗은 국내 최초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에 대한 작명권을 각각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해 경매에 내놓았으며, 이는 총 59ETH에 낙찰됐다.

오세진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내 1호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업계 최초로 얻은 NFT 경매 수익금을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하게 돼 뜻 깊다"며 "향후 코빗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포괄적 업무협약(MOU) 등을 체결해 암호화폐 업계를 대표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넥슨을 비롯한 500여 기업이 힘을 합쳐 2016년 4월에 개원한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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