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현
2021년 4월21일 15:22
DID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공식 협회명을 'ADI 어쏘시에이션(Accountable Digital Identity Association, 'ADIA')'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DID얼라이언스 코리아는 기존 명칭을 유지한다.
ADIA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비영리재단이다.
ADIA는 첫 공식 활동으로 신뢰 기반 신원 환경의 토대가 될 글로벌 공식 규격 'ADIA 스펙'을 5월 공개할 예정이다. ADIA 스펙은 FIDO 얼라이언스, W3C, DIF 등 다양한 국제 표준 기구에서 발표한 기존의 표준 규격을 지원한다.
이순형 ADIA 공동 창립자 겸 라온시큐어 대표이사는 "탈중앙화된 신원 증명은 국가와 산업의 경계를 아우르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바로 지금이 많은 기업과 단체가 ADIA에 합류해 디지털 세상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패러다임의 변화에 동참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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