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아침브리핑: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역대 최고
미 하원, 암호화폐 '혁신 장벽 제거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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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임준혁 2021년 4월22일 10:49
출처=Aleksi Räisä/Unsplash
출처=Aleksi Räisä/Unsplash

주요소식

 

1.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역대 최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거래 수수료가 역대 최고가를 경진했다. 이제 비트코인 하나 보내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이 59.87달러다. 지난 11일만 해도 14.86달러였다. 10일 동안 300% 이상 상승한 셈이다. 

보통 더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를 이용할수록 거래 수수료가 올라간다. 수수료가 올라갈수록 장기 보유하는 기관투자자들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2. 미 하원, 암호화폐 '혁신 장벽 제거법' 가결

미국 하원이 '2021년 혁신 장벽 제거법'을 가결하며 암호화폐 규제 불명확성 해소에 나섰다.

미국 공화당 하원 금융위원회는 20일 패트릭 맥 헨리 의원(공화)가 발의한 '혁신 장벽 제거법(H.R. 1602)'이 하원을 통과시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3월에 발의된 혁신 장벽 제거법안은 암호화폐의 법적 성질과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증권거래위원회(SEC) 또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두며 90일 내 의회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워킹그룹(실무단)을 조성하도록 한다. 


 

3. 코인베이스 조기 투자자들, 상장 날 46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코인베이스 조기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한 직후 상당한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런 내부 투자자들이 1296만5079 주를 매도했다. 이날 코인베이스 주가가 344.38달러에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46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챙긴 것이다.



4. 신용카드로 코인 재정거래, 아직 가능하다

외국 거래소에서 신용·체크카드로 암호화폐 리플(XRP) 등을 싸게 산 후, 국내 거래소에 가져와 파는 투자자 A씨의 말이다.

A씨가 차익을 얻는 이유는 최근 형성된 '김치 프리미엄' 덕분이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국내 암호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김치 프리미엄이 10%면, 외국에선 국내보다 10% 더 싸게 살 수 있다.

 

5. 1분기 '4대 코인 거래소' 249만명 가입

올 1분기 암호화폐 거래소 신규 가입자 10명 중 6명이 2030세대로 나타났다.

권은희 국민의당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소속)이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1일~3월31일 세 달간 신규 가입자는 249만명이다.

이중 20대(81만명), 30대(76만명)는 158만명으로 64%를 차지했다. 40대(47만명, 19%), 50대(21만명, 9%)이 그 뒤를 이었다.

 

코인 가십

쿠바 공산당도 이제 암호화폐에 적극적으로 관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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