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저녁브리핑: 거래소 존속 여부, 환치기, 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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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4월27일 18:31

암호화폐 거래소 존속 여부, 7월에 윤곽 나온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연동해주는 은행들이 9월 거래소 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그동안 예치금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누렸지만, 최근 당국이 은행에 자금세탁 방지 의무 강화를 요구하면서 관리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제휴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와 오는 7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농협은행은 빗썸·코인원과, 신한은행은 코빗과 거래를 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업비트와 제휴를 시작한 케이뱅크도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아파트 16채 사들인 외국인들, ‘비트코인 거친 환치기’로 자금 마련

서울 시내 아파트를 불법 취득한 외국인 61명이 관세청에 적발됐다. 이들 중 17명은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이용한 신종 ‘환치기’ 수법을 통한 자금이나 관세포탈 등 범죄자금으로 부동산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 올 여름 비트코인 펀드 출시한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올 여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US가 두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2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징동닷컴, 디지털위안화(DECP)로 급여 지급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이 일부 직원에게 디지털위안화(DECP)로 급여를 지급했다고 CNBC가 2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광풍 대책과 투자자 사이에서…당정 '암호화폐 딜레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암호화폐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투자 광풍에 따른 위험에 맞설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하지만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미등록 암호화폐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투자자의 분노가 폭발하고 뚜렷한 대책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업비트 "선동, 선행매매하는 유튜버 신고하세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유튜브 방송이나 기타 미디어 등을 통한 선동과 선행매매 관련 신고 채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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