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사찰 승려 코로나19 확진…사찰 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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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사찰 승려 코로나19 확진…사찰 긴급 방역
  • 뉴스팍
  • 승인 2021.03.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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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4명 증가한 10만770명이다. 신규 확진 494명(해외유입 23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22명(해외 1명), 부산 11명, 대구 18명, 인천 29명(해외 1명), 광주 3명(해외 1명), 대전 14명(해외 1명), 경기 196명(해외 9명), 강원 24명, 충북 13명(해외 4명), 충남 3명(해외 1명), 전북 3명, 전남 2명, 경북 13명(해외 1명), 경남 37명, 제주 3명(해외 1명),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대형 사찰의 승려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제주도는 전날 하루동안 65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제주 618~620번 확진자)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후 4일만에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제주 618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입도한 외국인이다.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오후 1시쯤 확진됐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619번 확진자는 최근 경상북도(18~21일)와 서울 도봉구(21일) 등 타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도민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미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25일 오전 10시30분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6시쯤 확진됐다.

제주 방역당국은 제주 619번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의 보건소와 협조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 620번 확진자는 타 지역의료기관 방문에 앞서 지난 25일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다. 검사당일 코막힘과 피곤한 증상을 느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현재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25일 신규 확진자 중 1명이 제주 서귀포지역의 대형 사찰 승려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사찰의 모든 시설에 대해 이용 중단 조치를 시행하고 접촉자 분류를 하고 있다.

해당 사찰 방문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 대기 안내가 이뤄진 상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확진자가 25일 오후 정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방역소독 조치와 함께 기관 내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현장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26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6명, 격리 해제자는 604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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