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로 업무 과중 보건소 직원 위험도 분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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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로 업무 과중 보건소 직원 위험도 분석 진행
  • 뉴스팍
  • 승인 2021.06.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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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비가 그쳐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11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보건소 의료진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광주북구 제공)2021.6.11/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위험도 분석을 진행,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2년째 이어지면서 전남도와 일선 시군 보건소 직원 등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특히 3분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돼 업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인 간호직에 대한 채용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인력 채용 과정에서는 3개월 정도가 걸리지만 이 절차를 최대한 단축시켜 채용된 인력을 현장에 배치,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를 줄여줄 계획이다.

보건소 인력에 대한 위험도 분석도 진행한다. 전남광역정신보건복지센터 조사를 통해 어려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위험요소가 있을 경우 후속조치를 취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남광역정신보건복지센터 조사를 통해 어려움 등을 확인한 뒤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애쓰다가 순직한 담양군청 공무원에 대해 공무상재해 신청 등에 나설 방침이다.

담양군 보건소에서 감염병관리담당으로 일하고 있던 오정관씨(57)는 지난 14일 업무를 마친 뒤 몸에 이상을 느껴 오후 10시쯤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0시14분쯤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담양군은 고인을 사무관으로 추서하고 오는 17일 영결식을 군청장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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