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블록체인, 중국 번영 위한 기술혁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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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ie Zhao
Wolfie Zhao 2018년 5월30일 18:54
한겨레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블록체인의 잠재력과 해당 기술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지난 28일 중국과학원이 주최한 연례 학술행사에 참석한 시 주석은 블록체인이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이 번창해 나가기 위해 반드시 장악해야 할 기술혁명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21세기가 시작된 이래 새로운 단계의 산업혁명이 글로벌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그리고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시 주석은 이어서 글로벌 경쟁에서 번성하기 위해 중국은 높은 수준의 국가 연구소들을 개설하고, 연구진 육성과 기술 기반 발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블록체인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 중앙 정부도 최고위급 서한에서 블록체인을 언급한 바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은 지난 24일 광둥자유무역지구에 경제개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발전과 적용을 서두르라는 명령을 내렸다. 국무원은 이미 2016년에서 2020년까지 로드맵을 담은 13차 경제개발계획에 정부기술 개혁 전략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개념을 포함시켰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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