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골마을 "ICO 통한 경제활성화"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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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yao Shen
Muyao Shen 2018년 6월19일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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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카야마현의 작은 마을 니시아와쿠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암호화폐로 눈을 돌렸다.

인구 1500명의 니시아와쿠라 마을은 지난주 ICO를 통한 자금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면적의 약 95%가 숲으로 이뤄진 이 마을은 임업이 가장 큰 산업이다.

니시아와쿠라 코인(NAC)는 니시아와쿠라 토큰이코노미 협회가 발행한다. 아직 코인 발행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홈페이지를 보면 코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니케이가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을 지도자들은 세계의 여러 기업과 NGO들이 ICO를 활용하는 것을 보고 이번 계획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가 ICO에 대해 자율규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

나시아와쿠라 마을은 보도자료에서 일본의 암호화폐 연구자 요이치 오치아이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일본의 지방정부들이 “중앙집중화에서 벗어나 ICO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자치단체가 ICO에 관심을 나타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 미주리주 루이지애나시티 라파예트 행정교구 시장도 지난 4월 ICO를 통한 자금모집을 주장한 바 있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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