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블록체인 보안 문제 해결 나선다...'중국 블록체인 안보동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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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yao Shen
Muyao Shen 2018년 6월24일 17:00
이미지 출처: 플리커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 텐센트(Tencent)가 중국 정부와 손잡고 블록체인 관련 보안 문제 해결에 나섰다.

텐센트의 빈 마(Bin Ma) 부회장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블록체인 보안 포럼에서 ‘중국 블록체인 안보동맹(China Blockchain Security Alliance)’의 출범 소식을 전했다고 중국 국영 매체 <차이나뉴스>가 보도했다.

중국 정부 산하 중국 기술시장연합(CTMA)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관련 단체와 기관이 협업하여 ‘블록체인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당 신문은 전했다.

중국 블록체인 안보동맹에는 텐센트 기업의 자회사인 텐센트 시큐리티(Tencent Security), 중국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연구소(China Blockchain Application Research Center), 중국 기술시장연합(CTMA)과 더불어 20개 이상의 국립 및 사설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 내 블록체인 관련 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열렸다.

지난 4월,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시안시 경찰이 지역 내 블록체인 관련 다단계 업체를 단속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적발된 업체는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시 17일 만에 무려 1만3천여 명으로부터 8,600만 위안(140억 원) 상당을 모았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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