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메신저 Kik, 자체 토큰 이용 'KIN 마켓플레이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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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hilesh De
Nikhilesh De 2018년 6월29일 13:59
www.kik.com


 

캐나다 메세징앱 킥(Kik) 사용자는 이제 킨(kin) 토큰으로 수익을 내고 각종 콘텐츠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킥이 새롭게 선보인 '크립토 이코노미' 덕분이다.

지난 27일 킥은 보도자료를 통해 ‘킨 마켓플레이스(Kin Marketplace)’ 베타 버전 출시를 알리며 일부 시범 사용자는 퀴즈 참여 및 각종 지침서 작업, 설문조사 응답 등을 통해 킨 토큰 수익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벌어들인 킨 토큰은 킥 앱의 프리미엄 테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킥은 사용자 요구에 따라 테마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고객 맞춤형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상품담당자 로라 뉴턴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킨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각종 사용자 옵션은 고객의 수요를 고려했을 때 “완벽한 옵션”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뉴턴은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암호화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사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 기술이 아직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오지 못한 탓이다. 우리는 킥 사용자들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제품상에 킨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경험이 아주 쉽고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킨은 앞으로 킥의 상품 전략에 중심 축이 될 것이며, 여러 제휴 업체에도 킨 경제가 각각의 앱에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명확한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킨의 목적과 기능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킨 마켓플레이스의 첫 번째 거래는 킨 블록체인에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뉴턴은 덧붙였다. 베타 버전 사용자의 경우 킥 앱을 통해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할 수 있다.

올해 초 킨은 수수료 문제로 스텔라 메인넷에서 하드포크를 단행, 자체 블록체인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킨 재단은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사용해 이른바 ‘제로 수수료’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킨은 본래의 이더리움 네트워크 및 작년 말 이동 계획을 밝혔던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마켓플레이스 출시 소식은 이후 몇 달 만에 전해진 것이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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