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 코닥코인으로 초상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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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yao Shen
Muyao Shen 2018년 7월2일 23:41
한겨레 자료사진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십(F1) 2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 최고의 레이서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가 코닥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초상권 보호에 나섰다.

코닥의 암호화폐 관련 제휴사인 웬 디지털(WENN Digital Inc.)은 지난달 28일 알론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알론소의 경기 및 개인 관련 사진, 영상 일체의 저작권을 보호하게 된다고 밝혔다. 웬 디지털은 코닥코인(KODAKCoin) 개발 업체로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코닥원(KODAKOne)은 알론소의 사진과 영상에 대해 “독점적인 등록 및 보호, 자격 감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알론소 팬들은 일정 금액의 “보상”을 받고 코닥원 플랫폼에 접근하여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게 되고, 이들 콘텐츠는 플랫폼을 통해 그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플랫폼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알폰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오늘날에는 각기 다른 채널에서 무수히 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온다. 특히 포뮬러원이나 WEC 같은 대규모 대회 중에는 더욱 그렇다. 앞으로는 우리 팬들이나 전문 사진사들이 창의적으로 촬영한 각종 사진이나 영상에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 이 모든 콘텐츠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보호된다는 점도 반가운 일이다.

웬 디지털의 최고판매책임자 베네딕트 도난일은 코인데스크에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수개월 간의 협의 끝에 이루어졌으며, 유사한 형태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인 브랜드와 콘텐츠 개발자, 다양한 분야의 권리 보유자 등 디지털 초상권과 관련된 개인과 단체로부터 상당한 문의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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