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세계 최초 'ISO 27001' 보안인증 암호화폐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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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박근모 2018년 7월11일 14:26
이준행 고팍스 대표. 사진 박근모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 대표 이준행)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초로 ISO/IEC 27001 정보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인증인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함께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증으로 꼽힌다. ISO/IEC 27001은 ▲암호화 ▲운영보안 ▲접근통제 ▲통신보안 등 총 14개 영역에 걸쳐 114개의 기준에 따른 공인된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고팍스는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 유지를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내 최초는 물론이고 암호화폐 거래소 중 세계 최초로 국제적 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거래소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최근 여러 사태로 인해 가상통화 거래소의 보안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제기되었던 만큼, 고팍스가 ISO/IEC 27001 인증을 받은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과 보안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거래소가 될 것이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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