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음악 공유 스타트업 오디우스 $550만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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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hilesh De
Nikhilesh De 2018년 8월14일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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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음악 공유 프로토콜 오디우스(Audius)가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와 라이트스피드 캐피털(Lightspeed Capital)을 비롯한 투자자로부터 시리즈 A 펀딩으로 55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오디우스 프로젝트의 목표는 가수나 연주자, 작곡가가 공유하고 배포한 음악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아직 출시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이들은 직접 소유한 오디우스 플랫폼을 통해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같은 플랫폼에서 하듯 작품을 발표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아티스트들은 작품의 저작권을 현존하는 어떤 시스템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오디우스 측은 밝혔다.

오디우스는 또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최고 설계자 그렉 헤이즐(Greg Hazel), 어거(Augur)의 공동 설립자 제레미 가드너(Jeremy Gardner)와 음악가 3LAU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가을에 블록체인 음악 페스티벌로도 불리는 샌프란시스코 뮤직 페스티벌에 메인 아티스트로 초대된 3LAU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콘텐츠를 배급하고 공유하는 데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악가들이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는 데 탈중앙화 모델이 필요하다. 또한, 음악가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자기 지분이 있어야 한다. 오디우스 블록체인 시스템은 토큰으로 이를 가능하게 하고 분산화된 투표 방식을 바탕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작곡가나 연주자, 가수들이 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데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는 효과적이기도 할뿐더러 특히 음악가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매력적인 모델이다.

플랫폼을 처음 구상한 건 음악가 라니두 랑카지(Ranidu Lankage)와 공동 설립자 로네일 럼버그(Roneil Rumburg), 포레스트 브라우닝(Forrest Browning)이었다. 한편,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122 웨스트(122West), 아스콜타 벤쳐즈(Ascolta Ventures)와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도 참여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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