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ie Zhao
2018년 8월24일 01:18
‘본드아이(bond-i)’라는 이름의 이 채권은 2년 만기에 수익률은 2.2%가 책정됐으며, 세계은행이 다자간 채권 발행 절차를 자동화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첫 사례로 꼽힌다.
앞서 코인데스크에서 보도한 대로 채권 발행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커먼웰스은행 내부 블록체인 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분산화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판매자와 구매자, 은행 간 채권 거래의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은 민간시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비슷한 프로젝트와는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 투자자로부터 기금을 유치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커먼웰스은행은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보통 한 해에 500~600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해 전 세계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도 세계은행의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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