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차관이 블로코를 방문한 이유
민원기 2차관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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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8년 9월20일 16:00
블로코. 이미지=블로코 페이스북 캡처
블로코. 이미지=블로코 페이스북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블록체인 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이날 경기도 정자동에 있는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과기부가 추진 중인 10대 ICT 분야 현장간담회의 일환이다. 해당 분야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콘텐츠, 정보통신장비, 인터넷·통신서비스, 블록체인 등이다.

이진석 블로코 대표는 간담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모델을 시연했고, 오세현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장은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과기부는 42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블록체인 공공분야 시범사업의 추진 경과도 점검했다. 민원기 2차관은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기술격차가 크지 않다”며 “국내 기업이 블록체인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부는 지난 6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수립했고, 올해 말까지 민관 주도의 ‘블록체인 규제 개선 연구반’도 운영한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킨스타워 블로코에서 열린 '블록체인 전문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과기부 제공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킨스타워 블로코에서 열린'블록체인 전문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과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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