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0월부터 당국 허가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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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 Higgins
Stan Higgins 2018년 9월27일 22:49
Source: Google.


 

구글이 다음 달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새로운 광고 정책 개정안을 발표하며 당국의 허가를 받고 규제를 지키며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거래소만 광고를 싣는다고 강조했다.
금융 상품에 관한 구글 광고 정책이 다음 달 새로 개정된다. 미국과 일본에서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구글 플랫폼에서 광고할 수 있다.

많은 테크 기업이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금지하거나 제한을 두는 가운데 구글도 지난봄부터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금지해왔다. 이번에 거래소 광고는 일부 허용하기로 했지만, ICO에 관한 광고는 계속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대체로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은 지난 6월 일부 규정을 완화해 엄격한 사전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업체만 광고를 싣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구글의 바뀐 규정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글은 어떤 규정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광고주들은 먼저 해당 광고를 어느 나라에 내보낼지를 특정해 구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다음 달 광고 정책 개정안이 적용되면 광고주들은 구글에 광고 대상에 대한 자료와 함께 광고 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정책 개정안은 금융 상품 광고에 관한 전 세계 모든 계정에 적용된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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