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불허한 비트코인 ETF에 대해 추가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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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hilesh De
Nikhilesh De 2018년 10월8일 15:06
이미지=Getty Images Bank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하지 않았다가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힌 총 9건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s) 규정 변경 요청과 관련해 추가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서 증권거래위원회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 시보(Cboe) 거래소와 함께 프로셰어(ProShares), 디렉시온(Direxion), 그라니트셰어(GraniteShares) 등 세 회사가 제출한 9건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관련 규정 변경 신청을 모두 불허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사기에 이용될 수 있고, 가격 조작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증권거래위원회는 해당 결정을 한 번 더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일 증권거래위원회는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9건의 규정 변경안에 대해 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대해 증권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에두아르도 알레만은 “추가적인 의견을 요청한 것일 뿐 현재 검토 중인 규정 변경안에 대한 거절 사유는 그대로 유효하다.”라고 언급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또한, 암호화폐 스타트업 솔리드엑스(SolidX) 및 자금 관리회사 벤에크(VanEck)가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 대해서도 별도로 심사를 계속하고 있다. 심사결과는 이르면 12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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