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버텍스 벤처스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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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hilesh De
Nikhilesh De 2018년 10월24일 09:47
이미지 출처: 바이낸스


세계적인 벤처 펀드 버텍스 벤처스(Vertex Ventures)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 투자한다.

지난 2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30년 경력의 투자 그룹 버텍스 벤처스는 바이낸스에 대대적인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싱가포르 지사 설립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버텍스 벤처스가 밝힌 계획의 요지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의 거래가 모두 가능한 바이낸스 지사를 싱가포르에 설립하는 것과 더불어 해당 서비스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바이낸스 창립자 CEO 자오창펑은 지난달 싱가포르에 바이낸스 지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버텍스 벤처스 중국 지사와 동남아시아 및 인도 지사는 바이낸스에 공동으로 투자, 새로운 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그러나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버텍스 벤처스 중국 지사의 전무이사 준총타이는 자오창펑의 사업가적 면모를 칭송하며 “그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존경할 만한 인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촉진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준다”고 언급했다.

동남아시아 및 인도 지사의 전무이사 주혹추아도 “자오창펑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싱가포르에 적합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자오창펑은 지난 9월 코인데스크에 앞으로 몇 달 안에 바이낸스 싱가포르 지사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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