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유니버셜그룹 암호화폐 주의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철
김병철 2019년 2월27일 17:24
유니버셜그룹은 2018년 150조원 보물이 실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했던 신일그룹의 후신이다. 이미지=김승미 한겨레
유니버셜그룹은 2018년 150조원 보물이 실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했던 신일그룹의 후신이다. 이미지=김승미 한겨레


 

한국블록체인협회는 27일 유니버셜그룹(구 신일그룹)의 암호화폐 관련 투자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유니버셜그룹은 2018년 150조원 보물이 실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했던 신일그룹의 후신이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 중 유니버셜그룹이 발행한 TSL코인을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유니버셜그룹은 자신들이 주최하는 '블록체인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2019' 행사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후오비, 빗썸, 업비트의 CEO가 참석하는 것처럼 보도자료를 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이 행사와 무관하며,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홍보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사업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는 2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한국블록체인협회에 회원사로 가입한 거래소는 21개다.

  • 고팍스

  • 넥스코인

  • 바이맥스

  • 빗썸

  • 업비트

  • 에스코인

  • 오케이코인

  • 카이렉스

  • 코미드

  • 코빗

  • 코어닥스

  • 코인링크

  • 코인원

  • 코인제스트

  • 한국디지털거래소

  • 한빗코

  • 후오비코리아

  • 써니세븐

  • CPDAX

  • GDAC

  • KCX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