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블록체인은 농업 기술 혁신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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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Palmer
Daniel Palmer 2019년 3월1일 13:10
이미지=Getty Images Bank


임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블록체인과 같은 데이터 기술의 사용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업을 진흥하고 먹을거리 원산지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 주말 파리에서 열린 제56회 국제 농업박람회의 개회사 연사로 나선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폴란드에서 병든 소를 불법 도축하고 유럽 13개국으로 유통한 사실이 적발된 이후 소비자들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의 진위 확인과 추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시작합시다. 원자재 생산에서 포장과 가공까지 모든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해서 농산물 이력을 관리하는 기술의 선두로 나섭시다.”

마크롱 대통령은 “혁신은 이미 일어나고 있고, 농업 부문이 이를 빨리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유럽의 농업 정책은 앞으로 기후 변화와 시장 위험으로부터 농부와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며 산업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지지하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힘을 합쳐 전담팀을 꾸려 농산물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식품 사기를 근절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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