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가 암호화폐 발굴·상장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을 오픈한다
첫 상장 프로젝트는 TOP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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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9년 3월25일 14:08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오는 26일 암호화폐 발굴・상장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을 오픈한다.

후오비 글로벌은 후오비 프라임에 상장할 첫 암호화폐로 탑 네트워크(TOP Network)의 TOP 토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TOP는 26일 후오비 프라임 오픈과 동시에 상장 예정이다.

이미지=후오비 글로벌 제공


 

후오비에 따르면 탑 네트워크는 다양한 규모의 실제 사업을 운용하는 데 특화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블록체인상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오비 측은 "최근 많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 실제 세계의 서비스와 연계하고 이용자를 끌어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탑 네트워크는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첫 번째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TOP Network 제공


 

후오비에 따르면 탑 네트워크 개발사는 이미 딩톤(Dingtone), 커버미(CoverMe), 스카이VPN(SkyVPN) 등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6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경험이 있다. 탑 네트워크 메인넷 가동 시 이 6천만 명의 이용자가 탑 네트워크로 옮겨오게 된다는 게 후오비 측 설명이다.

후오비 측은 "최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개발 과정, 팀 구성원 등에 대한 세심한 조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웨이 탑 네트워크 대표는 "후오비의 평판이 좋고 브랜드 파워가 강하다는 점을 높이 샀다. 후오비 프라임에 TOP를 상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TOP 토큰은 3라운드 동안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후오비 프라임에 상장될 계획이다. 또 상장과 동시에 후오비 거래소에서 후오비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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