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빗썸캐시 결제서비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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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김병철 2019년 3월28일 11:41
이미지=빗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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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25일부터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빗썸캐시 결제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빗썸캐시는 빗썸 회원이 빗썸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와 원화(KRW)포인트를 모두 합친 총자산이다.

빗썸 회원은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구매할 때 여러 결제 수단 중 빗썸캐시 결제를 선택할 수 있다. 빗썸캐시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시점의 빗썸 시세 기준으로 암호화폐가 차감된다.

보유하는 여러 암호화폐 중 먼저 차감될 암호화폐는 빗썸 홈페이지에서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빗썸과 신세계 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최초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지난 27일부터 4월까지 빗썸캐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빗썸캐시로 결제만 해도 신세계면세점 통합멤버십을 ‘골드등급’으로 올려준다.

현재 빗썸은 싱가포르 기반 쇼핑몰 큐텐(Qoo10), 인터파크비즈마켓, 한국페이즈서비스 등과 제휴를 맺고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국내 대형 면세점에서도 빗썸캐시를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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