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 9월 개최"
공식 홈페이지 오픈..."블록체인 기술 실적용 서비스 대거 소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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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9년 5월8일 18:14
두나무가 오는 9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두나무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오는 9월 4일부터 5일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를 개최한다. 두나무는 8일 UDC 2019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이같이 밝혔다.

UDC 2019의 슬로건은 'Proof of Services(서비스 증명)'으로, 두나무 측은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적용된 서비스를 대거 소개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증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UDC 2019는 최신 블록체인 기술 및 글로벌 트랜드를 공유하는 전문가 발표와 함께 해커톤, 체험, 전시, 밋업 등 이벤트로 구성된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해 9월 'Proof of Developer(개발자 증명)' 이라는 슬로건 아래,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개발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 UDC 2018을 개최한 바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UDC는 마케팅 위주의 기존 블록체인 행사와 달리 개발자 중심의 기획과 기술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구성,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해 UDC에는 블록체인 기업 210여곳과 연사 35명, 관람객 약 1600명이 참여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 UDC 2018은 세계 유수의 개발자들과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진정한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해는 더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8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DC 2019의 연사 구성과 주요 프로그램, 특별 이벤트 등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해 UDC 참가자들은 UDC 뉴스레터를 통해 개별 발송되는 티켓 구매 링크를 이용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블라인드 티켓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7일부터는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시작된다고 두나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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